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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는 여자(10회) 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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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0회 작성일26-08-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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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는 여자(10회) 최종회

 

네가  행복하기를  바래

그  흔한  거짓말도 못하고

돌아오기만 기도해  미안해

 

제발  단한번이라도 

너를  볼수있다면

내 모든걸  다  잃어도 괜찮아

꿈에서라도  너를  만나

다시 사랑하기를

우리 이대로.

 

......

 

아침 7시 36분

 

유미의  손전화에서  GD의  감성적인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재혁>이였다.

"여보세요~운전중...무슨일이야?"

"우리엄마한테   돈화에  출장간다하구  병원에서  나왔다."

"어디로  도망가려구?"

"요즘  현민이네집에   가  있을거니까   무슨일이  있으면  전화해라"

" DNA친자검사는  언제   결과니온다니?"

"3일후에  나온다더라."

"알았어"

 

유미는   긴  한숨을  내쉬면서   손전화를  끊었다.

은주와  갓난아기의  미래가  엄청  걱정스러웠다.


유미는  대학에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법에 관한 과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엇다.

유치원 다닐때부터  선생님은  한자를  읽고  외우기,  영어단어외우기와 수학공부에  중점을 두고  가르쳤다.

대학에  입학하니,  학교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운전면허를  따야  사회생활에   필요하다고  알려주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결혼면허증을  따야 한다는  교육을  한적은 없었다.

대학졸업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결혼에  좀더   잘 대비할수 있는 준비는  하나도  시키지않으면서

어떻게  감히  급격히  증가하는  이혼율에  탄식할수 있단 말이가?

 

 

3일후,  은주는  퇴원하고   아기와함께   산후조리원으로  들어갔다.

산후조리원이   연변병원 바로 서쪽 건물에  위치해있어서  유미는  매일 점심마다   은주보러 갈수있었다.

 

은주는   재혁이가  정말   돈화에  출장간줄 알고  산후조리원에서  모유수유에  최선을 다하고있었다.

유미는   산후회복중인   은주한테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재혁이가    DNA친자확인검사결과를  위챗으로  사진찍어보내왔던것이다.

99.99프로  불일치하다고  명백하게  적어있었다.

 

재혁이어머니와 아버지한테    뭐라고 설명할지?  재혁이가 고민하고 있을게  뻔하다.

 

한달동안  재혁이는   한번도  산후조리원에   찾아온적이 없었다.

은주한테는   재혁이가   경찰서업무때문에   출장을  갔다고  말할수밖에 없었다.

 

한달후,  은주가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하는날   한국에서  은주어머니가  연길에  도착하셨다.

은주는  엄마를  보자  3.8선을  건너서  몇십년만에   상봉한  모녀인듯  눈물바다가  되여버렸다.

은주어머니는    한국에서   3개월 휴가를  내고  은주몸조리를  도와주러 왔다고  했다.

지난   20여년간  딸한테  진빚을  3개월에  갚을수 있을지 모를일이지만, 고마웠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은주가   가장   필요할때   어머니가  날아오셨다.

결혼을  했고,  아이의  엄마가  된  은주지만, 세상에서  엄마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했다.

 

유미는   재혁이한테   은주가   몸조리하는동안  절대  친자확인한  사실을  말하지말라고 했다.

모유수유중에   은주가  충격받으면   아이의  건강과  은주의 정신건강에  영향이  크기때문이다.

 

장모가   연길에  돌아와서   외손주도  돌보고  산모도  돌보는동안   재혁이는  한번도 집에 들어가지않았다.

한달이  넘어도   출장에서  돌아오지않는  남편때문에   은주가   산후우울증에  걸리고말았다.

유미는  할수없이   은주한테   자초지종을   말할수밖에  없었다.

재혁이가   친자확인했다는  사실을  알고  은주는  생각외로   냉정해졌다.

은주는  그제야   일년전으로  기억을  거슬러  아이의  친부를  찾기시작했다.

 

은주가   여름방학기간동안    KTV에서  외박한남자는 단한명뿐이라고 말했다.

은주가  카카오톡으로  그분과  연락하여   아이를  낳았다고   알려주자  그분이  애기보러왔다.

 

세상은  참  좁다.

유미는   아이의  친부를  보는순간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바로  유미네  옆집에  몇달전에  한국에서  돌아온  남자분이였으니까....

아이의  이목구비는   아빠를  첸심하게  쏙  빼닮았다.

친자확인할필요조차도 없을정도로....

 

 

은주는   단한번의  실수때문에   결국   재혁이와  이혼을   결심했다.

은주어머니는  모든  책임이  자기자신한테  있다고  대성통곡하였고

은주와  아기를  데리고   한국으로  떠나기로  결정하였다.

그후,  유미네  옆집에  살던 한국에서 돌아온 남자분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다.

은주와  아이를  책임지기위하여.....

 

은주와재혁이는  대학에서   马克思主义원리,습근평시대中国特色社会主义사상개론, 어려운  학문을  배웠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법에 대해서는  배운적이 없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올바른  사회생활을 하려면  올바른  배우자를  만나  함께  멋진  인생을  만들어가는것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말이다.

 

올바른   결혼상대를  선택하는것은  다른  그  어떤  선택보다  평생의 행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어느  대학을  졸업했고,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얼마나  돈을  많이  버느냐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다.

 

 

결혼이란, 결국   한남자와  한여자가   함께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한  목적일가요?

 

 

 

 

 

 

지금까지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잔잔하고 무탈한 하루하루가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__ 끝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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