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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선의 시-아름다운 아침(외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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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니소니 조회 36회 작성일26-08-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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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침(외1수)

    강희선


아름다운 아침(외1수)

 

눈떠 그대를 볼 수 있는

아침

앞치마 입고 밥 짓고

된장국에

김치찌게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아침

밥 먹지 않고도 배부른

그런 아침은

얼마나 아름다울가

 

 

별빛

 

까아만 밤하늘에

잠 못드는 마음 하나로

재일 수 없는 그리움이

밑없는 장막에 심어졌다

 

바람에 흔들리는

무지개빛 황홀한 꿈을

칠흑밤의 벼랑에

아스란히 걸어놓고

 

새벽 찬바람에도

시린 눈 감지 못한 채

기다림에 지친 외로움이

잔잔히 부서진다

영원한 그리움으로…



강희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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